남동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만부마을의 가을 수집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지난번 알게된 "혜동사" 작가님 sns를 통해 프로그램을 알게 됐거든요. 젤 프린팅이 재미있어 보이기도 했고 '만부마을'이 어떤 곳이길래 프로그램 주제로 선정했는지 궁금했어요. 전 인천에서 오래 살았는데 한 곳에서만 살다보니 인천 이곳저곳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든요. 게다가 만부마을과 비슷하게 오래된 동네에서 살다 보니 더더욱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이 갔어요. 10월 13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만이네"를 향해 갔어요. 일찍 도착해서 약간 돌아갔는데 작은 동네의 아기자기함이 느껴졌어요. 아, 행만이네는 만부마을 내에 있는 카페인데요. 만수동 문화 거점으로 선정된 곳이라네요.붉은 벽돌이 매력적인 행만이네. 카페 앞에서 작가님이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