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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님 곁을 떠나 살아본 적 없는 전향적인 캥거루 자식이다. 대학까지 같은 지역에서 다녔기 때문에 자취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고, 성인이 돼서는 돈을 최대한 아끼고자... 엄마 옆에 찰싹 붙어 있었다. 이번에도 최대한 집에서 다닐 생각이었는데 오리엔테이션날 생각이 바뀌었다. 차로 가면 다닐만 할 것 같았는데 무리일 듯. 자취비용은 너무 부담되고 엄두가 안 나서 일단 기숙사를 지원해보고 떨어지면 자취를 고려하기로 했다.https://dorm.kyonggi.ac.kr:446/ 경기드림타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dorm.kyonggi.ac.kr:446날짜 맞춰 기숙사 홈페이지에서 신입생 접수를 눌렀는데 학적구분이 '신입생'만 가능하다는 경고창이 떴다. ?? 저 신입생 맞는뎁쇼오잉 재학생..? 기숙사..